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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익산소방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
10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자율 책임제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인증제는 완비증명서를 받은 다중이용업(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영업, 영화상영관, 학원 등)이 대상이다.
신청 조건으로는 ▲최근 3년간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을 것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간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 배부 및 소방관서 홈페이지 기재, 인증기간(2년) 중 법정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되고 신규 안전관리우수업소 영업주에게는 도지사 표창 수여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소방서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시행을 통해 익산시의 모든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길 바라고 민간 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