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위문에는 백인숙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장애인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총 15개소를 찾아 22종의 생필품이 담긴 위문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시의회가 직접 찾아와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 의장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여수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도 전했다.
백인숙 의장은 “드높은 가을 하늘과 환한 보름달처럼 시민 여러분의 마음도 넉넉히 채워지기를 소망한다”며 “여수시의회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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