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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박준영 위촉식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박준영 변호사가 전남교육청 명예대사에 위촉돼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1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위촉식을 갖고 박준영 변호사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등이 위촉식에 참석해 박준영 변호사의 명예대사 위촉을 축하했다.
위촉식 후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인간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박준영 변호사는 인권변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도 유명하다.
그는 완도 노화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대 전자공학과를 중퇴했으나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경기도 수원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무기수 김신혜 사건의 재심결정 등을 맡았으며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로 유명해졌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을 통해 사람의 가치, 정의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준영 변호사는 앞으로 전남교육 홍보영상 출연 등 전남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 특강 등 교육기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전남교육과 전남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명예대사로 박준영 변호사님을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흔쾌히 수락해 주신 변호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을 희망의 미래로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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