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추석 연휴 박회승 외줄타기 공연 열려

이남규 / 2022-09-04 22:55:45
9일 하루 오전10시, 오후1시 2회 공연

▲공연 포스터(제공=강진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에서 추석연휴 첫날 박회승 명인 초청 외줄타기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9일 농협강진군지부 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 58호 ‘궁중줄놀음’ 계승자인 박회승 명인 초청 외줄타기 특별공연이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회 진행된다. 가야금 병창과 트롯 한마당 등 공연도 준비돼 있다. 


줄타기는 고려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공연예술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전통놀이 중 하나이다.


박회승 명인은 그런 줄타기를 6살부터 시작해 현재는 궁중줄놀음 계승자 중에서도 가장 다채롭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의 공연 중 쌍흥흥치기(두 무릎 꿇고 기어가기), 쌍흥풍치기(무릎 꺾어 넘어가기) 등의 역동적인 기술을 보고 있노라면 짜릿함과 함께 탄성이 절로 나온다.


또, 외줄 위에서 보여주는 기기묘묘한 기술과 함께 국악 반주, 그리고 명인의 입담이 함께하는 흥겨운 줄타기 한 판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종합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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