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정부 계획으로 수립중인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2026~2030)’에 광주시 혼잡도로 국비 사업 2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도심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혼잡구간 우회도로를 개설하거나, 혼잡도로를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자체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이번에 정부로부터 선정된 2개 도로사업에 대해 단계적으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 ‘풍암교차로 교통정체 개선사업’은 제2순환도로 풍암IC 진출입과, 광주 시내권 주 진입로인 풍암교차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교차로 입체화(지하도로) 설치를 통해 교통 흐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풍암교차로의 통과교통과 제2순환도로 진출입 교통이 분리되어 교차로 혼잡이 완화되고, 상습적인 지정체가 해소됨으로써 차량 통행시간 단축과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인근 주거지역의 교통 안전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문대로~봉선동’ 4차로 도로개설 사업은 봉선‧진월지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백운광장을 우회해야해 서문대로 및 봉선로에 차량이 집중되어 발생되는 극심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터널이 개설되면 봉선지구와 진월지구가 직접 연결되어 교통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현안으로 인해 신규 도로 개설을 위한 시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국토부 및 국토연구원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적은 비용으로 교통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체화 및 연결성 강화’ 중심의 사업 논의를 이끌어낸 끝에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제5차 혼잡도로 개선사업(2026~2030)은 연계 교통망 확충을 통해 혼잡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교차로 입체화를 통해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도로망의 단순한 양적 확충보다는 입체화 등 구조 개선을 중심으로 간선도로망의 효율성을 높이는 질적 고도화에 중점을 두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사업 반영으로 재원 마련의 한계에 부딪혔던 숙원 사업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이끌어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스마트한 도로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