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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수협 위판장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목포수협)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수협 임직원과 목포수협 한여련분회 회원들이 지난 16일 목포수협 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위판장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海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수협 한여련분회 양경숙회장외 회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 1,500여 포기(3,600kg)를 어업인 및 수산단체 및 기관, 목포시 주민센터·아동센터 등에 전달해 어렵고 힘든 연말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여름 폭우 피해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예년보다 감소하면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나눔이 줄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목포수협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목포수협분회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목포수협 임직원들과 한여련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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