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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청 전경 (사진=이남규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민선 7기 공약 34건을 완료했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공약사업 진도율이 93.1%를 나타냈다.
총 사업비 8290억 원으로 진행 될 민선7기 공약사업은 ▲활기찬 지역경제 12건 ▲따뜻한 보건복지 13건 ▲멋있는 문화관광 8건 ▲잘사는 농산어촌 분야 12건의 공약사업 합계 45건 중 34건을 완료했고 11건은 추진 중이다.
추진중인 11건은 ▲활기찬 지역 경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외 3건 ▲따뜻한 보건복지 분야의 군민 행복주택 건립 1건 ▲멋있는 문화관광 분야의 백수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외 1건 ▲잘사는 농사어촌 분야의 농.특산물 판매 적극 지원 외 3건 등 이다.
이 중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태양광·풍력 발전 500㎿ 조성이 계통연계 용량 부족으로, e-모빌리티 국제엑스포 개최사업은 전남도의 동의가 어려워 임기내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군민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공법 변경에 따른 전체 일정의 지연으로, 농·특산물 판매 적극 지원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매 부지 매입 가능성 불투명으로 민선7기 임기 내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됐다.
김준성 군수는 “큰 규모의 사업들이 코로나19 상황과 예기치 못했던 국제적 물자 수급문제 등으로 일정대로 이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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