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문구 무색…불법 쓰레기 배출 ‘극성’

이남규 / 2021-06-27 19:13:35
경고문구 붙이면 더 갖다 버려, 해결책 없나
▲ 전남 강진군 마량면 마량우체국 인근 도로변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
▲ 전남 강진군 마량면 마량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에 무단 투기 방치된 쓰레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왜 이러는 것일까?

방법이 없는 것일 까?

쓰레기 무단 투기 엄금, 적발시 과태료 100만원 부과.

주위에 흔히 보이는 경고 문구다.  그러나 이 경고 문구가 붙어 있는 곳은 어김없이 쓰레기가 더 쌓인다.

이 정도면 약과다.

내 집 앞에는 내놓지 않고 두리번 두리번 살피다가 옆집이나 건너편 집 앞 도로변에 슬쩍 갖다 놓는 거다.

“이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양심까지 함께 버리는 것입니다” 좋은 문구도 무색하기는 마찬가지다.

“불법 쓰레기 투기 CC TV 촬영 중” 

촬영? 할 테면 하라지‥‥

여기만 이런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 주위에서 어디서나 흔히 보고 있는 현실이다.

왜 이러는 것일까?

방법이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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