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한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1년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의 국내 프로그램에는 제천 관내 초5~중3 학생 37명, 국외 프로그램에는 초6~고1 3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1인 미디어 ▲애니메이션 ▲연기 ▲촬영(편집) ▲시나리오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우수 학생에게는 2026년 국외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국외 프로그램은 미국 LA에서 9일간 진행됐으며 ▲NYFA(뉴욕필름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UCLA 미디어학과 재학생 간담회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견학 등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개회 및 교육감 영상 메시지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국내외 참가 학생 활동 영상 시청 ▲학생 발표 ▲우수 학생(국내 3기)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국외 프로그램에서 느낀 점을 발표하며, 영상미디어 분야에 대한 진로 의지를 다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제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역·전문기관이 함께하는 실천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본 프로그램을 제천 진로·미래교육의 핵심 사업으로 지속 추진하며, 학생의 성장 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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