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조주연 / 2022-05-14 19:40:12
여름바우처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사용
겨울 바우처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말 사용

▲ⓒ한국에너지공단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오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여름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각각 사용할 수 있다.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고, 당해연도 겨울바우처 잔액 중 여름바우처로 당겨쓰기 기능이 신설돼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겨울바우처에서 최대 4만 5000원까지 여름바우처로 당겨 쓸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다. 지난해 지원받은 대상가구 중 이사, 가구원 수 등 정보변동이 없는 가구는 자동 신청된다.

 

지원금은 하절기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만 원, 3인 가구 1만 5000원, 4인 이상가구 1만 5000원이며 동절기는 1인 가구 9만 6500원, 2인 가구 13만 6500원, 3인 가구 16만 9500원, 4인 이상가구는 19만 4500원이다.

 

여름 바우처는 전기요금 차감으로 지원되며 겨울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요금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 중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에너지 복지의 혜택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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