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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목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제2회 목포문학박람회가 올해 9월 목포문학관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2023 목포문학박람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등 목포시 전역에서 문학을 테마로 한 전시, 행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목포문학박람회는 청년·신진작가를 주테마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서점·출판협회·문학창업 등 문학산업과 연계하고 전국단위 대규모 문학대회 개최, 목포문학관을 중심으로 디지털문학 콘텐츠 체험·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학과 목포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연계한 목포 문학관광상품과 MZ세대·가족단위·학생 등을 주타겟으로 한 디지털 문학콘텐츠, 나만의 책방 만들기 등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찾고 싶은 문학도시 목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목포시는 이달 중 자문단 및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목포문학박람회 기본계획을 확정함으로써 박람회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문학을 테마로 전국 유일 목포문학박람회인 만큼 다시 찾고 싶은 문학박람회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올해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문학박람회가 국내 최대 문학행사, 문학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