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이 목포시 스포츠발전 체육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목포시의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이 목포시 스포츠발전을 위한 체육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목포시 스포츠산업과장을 비롯한 목포국제축구센터 이경훈센터장, 목포시 직장운동부 감독, 목포과학대학 축구팀 감독 등 체육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김관호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목포시 스포츠 및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논의 ▲학교 스포츠 발전을 위한 선수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등을 다뤘다.
체육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지역체육인으로 활동했지만 오늘같은 자리는 없었다”며 목포시 스포츠 및 체육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에 마음을 표하고 “경제적 상황 등 현실적으로 애로사항이 있지만 목포지역의 스포츠 및 체육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스포츠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덕제 목포시 직장운동부 축구팀 감독은 “지역 출신 선수를 배려하려 해도 지역 출신 선수를 어떤 범주까지 할것인가 규정짓기가 어려운 면도 있지만 목포시 직장운동부 축구팀이 목포시 유소년팀, 청소년팀을 찾아 훈련을 지도하는 등 지역 스포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경훈 목포국제축구센터 센터장은 “목포시 스포츠발전을 위해서는 엘리트 체육 육성뿐아니라 학교 체육발전을 위해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