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싱그러운 중창단의 합창 공연과 이용인의 소원을 담은 엔딩 영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올 한 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의 따뜻한 나눔은 장애 당사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들의 꿈과 바람이 실현되어 모두의 일상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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