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학교폭력 피해학생 상담 직무연수 모습. <사진제공=인천교육청>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담임교사 및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1일, 9~10일, 16~17일 총 3회에 걸쳐 학교폭력 피해학생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감적 비폭력 대화 기초과정(3시간)과 심화과정(2일, 15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인원은 총 114명이다.
비폭력대화란 공감, 소통, 연결로 서로의 내면을 솔직히 말해 평화적으로 갈등을 조절하는 대화법으로 특히 교사의 학생지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화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수 참여교사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론을 토대로 짝을 이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무연수는 연수 신청 당일부터 일선학교 교사들의 학생 상담 어려움을 반영하듯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편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경험들을 학생과의 공감과 갈등 중재에 유용하게 활용하여 행복한 소통이 가능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학교폭력 피해 및 피해우려 학생에 대한 상담 전문성 증진으로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피해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 등 위기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