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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수에서의 도민과의 대화 모습(사진=전남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남도가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보성군과 장흥군을 시작으로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선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하는 ‘2023년 도민과의 대화’에선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어려운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시·군별 역점시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전남도의 비전과 주요 사업 등을 도지사가 직접 도민에게 설명하고 대화를 직접 주재하는 등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참석자와 스킨십을 극대화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MZ세대 및 출향도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 붙임쪽지를 통해 도지사가 즉문즉답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순회 기간 시·군별 중점 추진사업에 아낌없는 지원 약속과 함께 지역 현안 등 시군의 재정 건의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화에서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에 대한 성공 개최 분위기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