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교육 활성화, 미래교육 기반 구축, 유치원 공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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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아교육2023 설명회(사진=전남교육청)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9일 도내 공ㆍ사립유치원 교직원, 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장학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3’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올해 유아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국정과제인 유·초(유치원-초등학교), 유·보(유치원-어린이집) 이음교육을 활성화해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아시기의 독서교육, 기후위기대응 생태 환경교육, 인성·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유아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꾀한다.
특히, 발전과제인 ‘유아 언어·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으로, 유아들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지원하고, 이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 연계 연수를 추진한다.
사립유치원 교원처우개선비를 작년 대비 6만원(인건비보조 2만원, 장기근속수당 1만원, 급식비 3만원)을 인상해 교원 1인당 최대 87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외국국적 유아 학비지원’을 신설해 공립 15만원, 사립 43만원을 지원하며, ‘사립유치원 교원 육아휴직 수당’을 최대 12개월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공·사립유치원 3~5세 유아 1일당 식비를 공립 2,300원, 사립 2,400원으로 인상 지원하는 등 유치원 급식의 질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