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K-뮤직 페스티벌 성료

유영재 / 2017-05-09 19:44:42
딘딘·슬리피·스윗소로우·허각 등 한류스타 대거 초청
K-뮤직 페스티벌 주제로 K-클래식·K-힙합 등 선보여
▲ 래퍼 '딘딘'과 '슬리피'가 인천국제공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정기공연에 출연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뜨겁게 달군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K-MUSIC 페스티벌'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9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번 정기공연은 여행객이 많은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되고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진행돼 해당 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공연 첫날에는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더블베이스의 황태자 '성민제' 및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하고 한국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가수 '이현우'의 재즈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일 MBC 'TV 예술무대'를 통해서도 방송됐다.

▲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가 인천국제공항이 마련한 정기공연에 출연해 공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인천공항>


지난 6일과 7일에는 한류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바일 방송 '해요 TV-아주 작은 쇼케이스' 촬영현장이 공개됐으며 사전 좌석 예매 3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한류 음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난 6일에는 최고의 방송감각으로 최근 예능대세 래퍼로 활약 중인 '딘딘'과 '슬리피'가 외모대결 이벤트 및 솔직담백한 여행취향 토크쇼를 펼치고 힙합 라이브 공연으로 무대를 달구어 관객과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엔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슈퍼스타 K 시즌2 우승의 주인공 '허각'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과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국내 추천 여행지와 추억의 여행지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해 웃음거리를 선사했고 지난 6일과 7일 공연은 '해요 TV'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3월에 종료된 개항 16주년 기념공연과 이번 K-뮤직 페스티벌을 포함, 8월, 10월, 12월 등 올해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제 2회 세계 아카펠라 컴페티션'이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공항이 제공하는 정기공연 및 365일 문화공연 관련 소식은 컬쳐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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