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침몰하는 화물선의 승선원을 전원 구조한 민간어선 선장과 선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서해해경청은 22일 2016시내산호 선장과 선원 2명 등 3명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장과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고 있는 화물선을 발견한 뒤 해경에 신고하고 승선원 9명 전원을 구조했다.
특히 화물선에서 퇴선하다 다친 선원 1명을 직접 바다에 입수해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조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기여한 선박과 민간인에 대해 표창장과 외부 부착용 명패를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민간 구조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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