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과정 애로사항, 멘토링 사업 개선사항, 2025년도 탈북민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평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을 주제로 한 4행시 이벤트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민주평통에 관한 생각과 느낌을 4행시로 표현하며,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느끼는 통일에 대한 바람을 나눴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송년의 밤은 단순한 연말 파티가 아니라,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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