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3일 고창읍성 잔디밭 일원에서 ‘봄날 돗자리 야외 도서관’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공포의 새우눈’ 미우 작가와의 만남, 다양한 독후 체험과 만들기 활동, 도서 나눔 ‘듬북’ 드림, 먹거리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에는 고창군 도서관 7개소에서 도서전시, 문화강좌, 대출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도서전시는 ▲원화전시 ▲파훼손도서 전시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시가 이뤄진다.
문화강좌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한 땀 한 땀 자수 책갈피 ▲무장포고문 강독과 동학정신고취, 대출 이벤트는 ▲봄 도서 대출자 선물 증정 ▲방문자 뽑기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의 책읽기 습관 정착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화창한 봄날, 가족끼리 손잡고 도서관 나들이를 나서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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