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소관부서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며 도민 체감형 정책 실현과 민관 협치 기반 강화를 위한 주요 예산 항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이경혜 부위원장의 발의한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 예산이 반영된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이혜경 부위원장은 "조례 기반 정책 예산은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특히 두 조례를 바탕으로 한 예산 편성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평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으로, 조례 제정 이후 예산으로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사교육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조례가 단순히 문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경기도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혜 부위원장 "도민 체감형 정책과 민관 협치의 선진 행정이 경기도 전역에서 활발히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의 미래를 기대했다.
한편,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7,780,340원이 선정됐으며, 이 중 6,890,540원이 예산으로 편성됐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소위원회를 통해서 도민 중심의 정책 실현 예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