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능형철조망 ⓒ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유해 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능형철조망 설치사업 지원자를 찾고 있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통해 256개소에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 이 사업의 농가지원 예산은 2억 5400만 원으로 전북 시·군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한다.
선정된 농가는 연장 150m, 설치비의 70%(262만 5000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고 나머지 30%(112만 5000원)는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신청은 경작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내달 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 농가를 선정해 보조금 교부 결정을 3월에 통보하며 농작물 수확시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농작물 피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예방사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