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캘리그래피·판소리 융복합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조주연 / 2022-09-03 20:57:17
부안군문화재단, ‘오감만족, 붓 잡는 재미Ⅱ’ 진행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캘리그래피·판소리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 부안군에 따르면 20세 이상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오감만족, 붓 잡는 재미Ⅱ’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일상 속 예술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진행됐던 시범사업 붓 잡는 재미’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 부안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복지를 제공하고자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됐다.

전통 서예를 기반으로 교육했던 시범사업과 다르게 오감만족, 붓 잡는 재미Ⅱ는 서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실용 캘리그래피와 판소리, 음악과 미술 두 가지를 결합해 새로운 창의예술교육을 선보인다.

이번 오감만족, 붓 잡는 재미Ⅱ는 펜을 활용한 캘리그래피 실습과 민요·발림 배우기 등의 수업으로 총 6회차 진행된다.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나만의 부채를 제작하고 소품으로 활용해 민요를 부르는 등 프로그램은 캘리그래피 작가 및 소리꾼이 동시에 되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진행 후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및 판소리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주 2회 2시간씩 운영된다.

모집은 16일 17시까지 진행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정원 충족 시 모집은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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