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양로원 확진자 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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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김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길게 줄 선 시민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15일 전북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그 중 한명은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다.
15일 김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한명이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가족 중 한명도 확진됐다.
이날 오전 애린양로원 종사자 1명(가나안요양원 근무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 확진자 1명이 더 추가됐다. 두 사람은 같은차를 이용해 출·퇴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새벽 사망한 90대가 15일 보건당국의 검체채취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제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의 동선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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