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3천 포기 김장 어려운 이웃에 전달

이종화 / 2023-11-12 01:29:55
안양시새마을부녀회, 김장 3천포기 담가 소외계층 620세대 전달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새마을부녀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이종화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이종화 기자] 경기 안양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안양시새마을회관 지하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안양시 및 안양시새마을금고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사업비를 마련해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20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및 안양시새마을지도자 200명을 비롯해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다문화가족, 한림대느린소봉사단 등 총 3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김정희 안양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으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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