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북의왕IC 연결도로 임시 개통

이복한 / 2023-04-27 20:51:49
입주민, 직장인 등 서울·성남 방면 접근성 대폭 개선
▲임시 개통된 과천지식정보타운∼북의왕IC 연결도로(사진=과천시)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를 연결하는 도로가 28일 임시 개통된다.

이에 따라 지정타 입주기업 직장인과 주민들의 서울·성남 방면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과천시와 경찰은 기업들의 지정타 입주가 본격화함에 따라 이 구간 관리 주체를 제2경인고속도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로 각각 전환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임시 개통했다.
 

경찰청, LH, 제2경인고속도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은 이 도로가 신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시와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지난 2017년 9월 준공됐으나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의 연결 문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개통이 지연됐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 47호선 우회도로는 교통량 집중과 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행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먼저 운영하고 내년 12월 공사가 마무리 되면 4개 차로를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주민과 입주기업 직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연결도로를 임시 개통했다”며 “교통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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