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조주연 / 2022-11-02 21:12:26
2일, 전북도청 합동분향소 단체 조문
▲ⓒ군산시의회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2일 전북도청 공연장동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김영일 의장은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다”며 “불행한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런 상실의 슬픔을 이루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메뉴얼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현재까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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