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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 마실밥상조합이 8일 부안군에 33만 원 상당 백설기떡 40kg을 기탁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기탁된 떡은 거동불편 식사지원 노인 88세대, 희망찬(餐) 지원 아동 40세대, 마음나눔냉장고에 80개가 전달됐다.
마실밥상협동조합은 6가지 반찬과 밥, 국을 판매하는 업체로 만 60세 이상 시니어 10명을 채용해 기업의 수익창출이 사회적 가치창출로 잇는 고령자친화기업이다.
김성태 대한노인회 부안지회장은 “지역민들이 마실밥상을 많이 찾아주셔서 10명의 시니어를 고용하고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부안군도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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