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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는 21일~22일 위생 점검 및 택시 불편신고 스티커 부착운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구미시는 지역 개인택시 1,349대를 대상으로 안전·청결상태 일제점검 및 택시불편신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자체 정화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및 개인택시구미시지부 주관으로 21일~2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주요 점검내용은 △택시 내·외부 청결상태 △택시표시등 및 차량외부 표시사항 준수여부 △택시미터기·카드결제기 등 작동상태 △택시운전자격증명서 부착상태 △택시불편신고 전화안내 스티커 부착(교체)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 가능한 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차량외부 표시사항 미이행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계도기간을 거쳐 재검사 또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부착(교체)한 택시불편신고 안내 스티커에 ‘복합할증’ 요금 내용을 포함시켜 택시요금에 궁금한 이용객들의 편의성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7월 발행·유통되는 구미사랑상품권 홍보를 통해 구미택시, 오성운수,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 한창운수가 가맹점 가입에 동참하였으며, 개인택시구미시지부에서도 개인택시운전사업자들이 가맹점가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일제점검을 통해 택시 이용 승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택시업계의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동참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