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온·오프라인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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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도교육지원청 |
[세계로컬타임즈 박종현 기자]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학력향상을 위해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생과 함께하는 에듀테크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에튜테크 온·오프라인 멘토링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멘토인 대학생들이 멘티인 중학생들과 1:1로 매칭하여 개별 학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중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남대학교 진도 자연학습장에서 서로 만나 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나머지 일정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 보배섬의 중학생들의 배움의 꽃이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웃음꽃으로 활짝 피어나고 있다.
겨울 방학 중 부족한 교과에 대해 보충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은 학생들은 누구나 이번 에튜테크 온·오프라인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대학생 멘토들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공부는 물론 고등학교, 대학교 등 진로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멘토링에 참여한 진도중 한 학생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날마다 pcr 간이검사를 하는 것은 좀 힘들었지만 온라인상으로만 멘토링을 하는 것보다 3일간 직접 만나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멘토링을 함께하니, 훨씬 더 집중할 수 있고 멘토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문포 교육장은 "진도교육의 주인인 학생을 위한 교육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돼야 하며,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