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서울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

▲신내노인종합복지관이 저소득 노인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사진=신내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노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집합 행사 진행이 어려움에 따라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21일 신내복지관에 따르면 지역 저소득 어르신 65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및 코로나 극복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번 명절이 더 외롭고 힘들수 밖에 없다.

신내복지관의 선물꾸러미는 생필품, 식료품 5종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를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재가복지대상자, 무료급식대상자들에게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종범 신내노인종합복지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더욱 힘든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행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