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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전북체육회가 특수법인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체육회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체육회가 특수법인 기관으로의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16일 전북체육회는 전북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 등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특수)법인 기관 출범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지방체육회를 법정 법인화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됐고 이에 전북체육회는 법인설립 추진을 위해 분주히 움직여 지난 8일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그간 임의단체로 운영됐던 전북체육회는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는 법인으로서 예산과 조직의 지위 등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법인 전환을 계기로 전북체육 진흥을 위해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육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육활동을 범 지역화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의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 추진 할 예정이며 더욱 책임감 있는 체육 자치 운영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우뚝 선다는 각오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출범식에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나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체육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전북 체육이 한국 체육을 대표하고 전북체육회가 전국 최고의 체육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롭게 변화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