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조각전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리움展’ 열린다

류종민 / 2019-05-27 21:15:51
대구 서구문화회관, 문화공감 전시기획프로그램…27일 개최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리움'전시회 포스터      (사진=대구 서구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야외대형 조각전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리움展’을 오는 27일 개최하며, 개막식은 6월 4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화공감 전시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조각가 9명이 대형조각 작품을 출품한다.


오는 6월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아름다운 공간예술의 조화를 형성할 예정이며, 실내 전시실에는 현대미술작가 3명이 참여하여 서로 어울려지는 콜라보레이션 설치전으로 꾸며진다.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경. (사진=대구시티넷 갈무리)
야간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의 작품이 서로 다른 느낌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야외콘서트를 열어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미술과 문화 그리고 음악이 있는 추억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문화회관은 지역을 선도하는 문화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조각전을 통해 예술 공간에 대한 이미지 상승과 시각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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