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어른 친화도시 조성”

조주연 / 2022-05-09 21:37:30
동부권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활기찬 노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스마트 헬스케어, AI말벗 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안전망 구축
시니어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소통 강화·맞춤형 복지 제공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9일 정헌율 예비후보에 따르면 노인 복지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관을 추가 건립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AI말벗 로봇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어르신들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종합복지관을 동부권 어양동 일원에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75억 원을 투입해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강의실과 상담실 등 교육시설, 체육·의료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운영 중인 4곳의 복지관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상담, 노인일자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생활밀착형 의료 서비스인‘스마트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어르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정보를 확인해 협업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서비스 시스템이다.

 

또 AI 말벗 로봇 지원사업을 실시해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부터 정서, 안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생활과 건강 스케줄 관리, 생활편의와 정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독감과 우울감을 저하시킴은 물론 위험 상황 감지 센서 등을 활용해 어르신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어르신 사회참여 기능 활성화를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시니어 정책자문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후보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와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노후가 행복한 어르신 친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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