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숲길에 떨어지는 거대한 불덩이

이남규 / 2021-04-06 21:25:11
▲ 6일 오후 18시40분 , 광주 동구 지산동 지호길 가로수 숲속으로 불덩이 되어 떨어지는 태양

[세계로컬타임즈  글 · 사진 이남규 기자] 작열하는 태양은 정열을 상징하기도 한다.

수평선 너머로 내려 앉는 태양은 천지를 어우르는 노을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 주기도 한다.

오늘 나뭇잎새로떨어지는 태양은 그 거대한 불덩이로  가로수 숲길을 온통 불사르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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