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호남동행-제2 지역구 갖기 운동’큰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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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구자근(좌) 의원과 박준배(우) 김제시장.(사진=구자근 의원 블로그)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이 지난해 국비 확보 일부 과정에서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등이 비중있는 역활을 했었음을 뒤늦게 알렸다.
10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 20억원 확보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구자근 의원 등 여·야국회의원님들의 단합과 물심양면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같은당 이원택·박홍근 의원도 언급됐지만, 사실상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등의 역활과 활동상을 비중있게 언급했다.
박준배 시장은 “지역발전의 마중물인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여·야 및 지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폭 넓은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
이날 김제시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총사업비 350억원) 실시 설계비 20억원은 김제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협력이 낳은 결실”이라고 다시 한번 국민의힘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구자근(경북 구미갑) 의원은 호남동행, 제 2지역구 갖기로 김제시와 인연을 맺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국가예산은 1년 전부터 도청과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며 설득해도 쉽지 않은데 호남동행 인연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구자근 의원을 찾아가 예산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구자근 의원은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이 상임위 심사가 마감돼 정부 예산안 추가 반영이 힘든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비 20억원을 산자위 예결위원으로서 증액 예산에 포함해 주었고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추경호 의원과 소통하며 끝까지 챙겼다고 알려졌다.
박준배 시장은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조기 증축을 통해 태양광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정부 그린 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