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시장, 일주일에 세번 길거리 포차 뜬다

조주연 / 2023-02-22 21:41:10
부안마실상권 르네상스사업, 매주 목·금·토 11시 30분 포차 개시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 상설시장에 일주일에 세번 길거리 포차가 등장한다.

전북 부안군은 ‘부안마실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안상설시장 길거리 포차’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안상설시장과 부안마실공영주차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길거리 포차는 지난해 부안설(雪)숭어 축제에서 처음 영업을 개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자아낸 바 있으며 이후 정식 영업허가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홍보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길거리 포차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재료 소진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참숯장작구이통닭, 빈대떡, 닭꼬치, 타코야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점차 운영시간과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차 거리가 조성됨에 따라 간식거리가 부족했던 부안상설시장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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