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먹거리위원회 정기회 개최

조주연 / 2021-12-22 22:47:10
올해 푸드플랜 추진 실적·내년 추진 계획 보고
‘김제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 의견 나눠

▲22일 오후, 김제시가 먹거리 보장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먹거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김제시 먹거리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을 실현하는 목적으로 ·관협력체계 역활을 한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위원회는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푸드플랜 추진 실적 및 내년 추진 계획 보고와 그간 진행해 온 김제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제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은 먹거리 불안 요인의 증가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하락에 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김제시장이 인정하는 제도다. 또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확대를 통해 김제시 먹거리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기도 하다.

 

위원회는 올해 시민 대토론회, 푸드플랜 역량강화 워크숍, 얘들아, 아침먹고 학교가자 캠페인 참여 등 활동을 펼쳤으며 2022년에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김제형 푸드플랜의 발전을 위해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올 한해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제형 푸드플랜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아낌없는 자문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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