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큰 인기

조주연 / 2020-11-24 21:54:03
665종 8680여 본, 지중해 및 열대성 식물 눈길
▲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전경(사진=세종수목원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지난달 문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계절 전시온실'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축구장 1.5배 면적인 1ha 규모로 조성된 사계절 전시온실은 지중해온실, 열대온실, 특별전시온실으로 구성돼 사시사철 푸른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달 초, 수목원 관람객 가운데 85%가 사계절 전시온실을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대 높이 32m, 총 면적 9800여㎡ 규모로 조성된 사계절 전시온실에는 붓꽃을 모티브로 국내 기후와 다른 지중해 식물과 열대식물을 전시했다.

전망대가 있는 지중해 식물 전시원에는 22m 높이의 전망대에서 케이바 물병나무, 올리브나무, 부겐빌레아 등 228종 1960본 지중해 기후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열대온실는 5.5.m 높이 데크길을 따라 나무고사리, 흑판수, 인도보리수 등 437종 6724본의 열대성 기후 식물의 사뭇 색다른 멋을 만끽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강신구 온대중부식물보전부장은 “지중해성 기후는 여름에는 몹시 건조하고 겨울에는 여름보다 습한 특징을 갖고 있다”며 “지중해온실은 알함브라 궁전을 모티브로 조성돼 관람객들이 지중해 식물의 멋과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장 초기에는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관람로 및 포토존 일부가 훼손되기도 했다”며 이용 에티켓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별전시온실은 ‘정원, 행복을 품다’란 주제로 계절에 따른 특색을 담아 오는 29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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