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행정부지사, 시ᐧ군 영상회의에서 소독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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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특별방역(사진=정읍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 정우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
11일 전북도 가축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농장은 오리 1만 7000마리를 사육해 왔으며 지난 10일 출하 전 시행한 사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판정을 받았다.
가축방역당국은 고병원성 확진 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반경 3km 이내 닭 2개 농장 8만4천마리에 대해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며,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58호 315만 2000마리는 30일간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발생지역인 정읍시 소내 모든 가금농장는 7일간 이동이 제한 된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14개 시ᐧ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주변, 밀집사육지역을 집중소독하고 농가 예찰 및 방역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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