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8기 벤처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조주연 / 2022-03-13 22:11:02
106명 입학, 참풍부안한우반 등 3개반 개설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제18기 부안군 친환경 벤처농업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참풍부안한우반 등 3개과정 106명을 대상으로 제18기 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이 진행됐다.

금년에는 부안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11월 8일까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참풍부안한우반, 푸드플랜반, 치유농업반 등 3개반을 개설해 과정별로 전문강사,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강사진을 꾸린다.

이에 지역 농업 활력화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선진농장, 실습교육장 등 견학을 통해 맞춤형 현장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안농업의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농업인 대학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한다”며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능력을 길러 미래 부안 농업을 주도하는 선도 농업인으로 거듭나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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