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유영빈)가 지난 24일 비 예보에 따라 중랑천변 동일로 211길 일대에서 ‘낙엽 치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빗물 고임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가을의 상징인 낙엽은 운치와 낭만을 더하지만, 양측 가로수에서 떨어져 쌓일 경우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관리에 어려움을 주는 요소가 된다. 특히 젖은 낙엽은 미끄럼 사고의 위험을 높이고 배수로를 막아 생활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이날 신천지 서울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리 곳곳의 낙엽을 제거하며 지역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정비했다.
봉사에 참여한 황태연(28.남.노원구 중계동)씨는 “예년에는 낙엽을 바로바로 치웠던 것 같은데, 올해는 인도와 도로에 낙엽이 많이 쌓여 위험해 보였다”며 “추운 날씨였지만 비 예보를 앞두고 빗물받이와 배수구의 낙엽을 치우는 봉사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서울교회는 매주 1회 이상 중계역 인근에서 담배꽁초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