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위주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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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집중 운영해 노인 건강활력 높이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고창군은 노인들의 신체적·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해 12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 2회씩 전문 운동 강사가 경로당에 찾아가 스트레칭, 요가, 건강박수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초 건강검사를 비롯한 ▲치매·우울검사 ▲절주 ▲흡연예방 및 금연클리닉 홍보 ▲노년기 영양 ▲심뇌혈관질환 ▲구강·틀니관리 교육이 이어진다.
특히, ‘어르신 건강한 밥상 만들기 체험’, ‘노인 식생활 관리 영양교육’ 등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을 주려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터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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