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로컬가공제품 인지도 높이고 판로확대 도약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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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국내·외 식품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판로 확대에 나선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KOTRA가 내일(30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하는 ‘2023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익산시 농·특산물 가공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며 서울국제식품전 국내관, 국제관 및 식품 기기전 등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식품업계 간의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익산시는 농·특산물 가공제품 홍보관을 통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소규모 가공업체 등 18개 업체의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 등을 병행한다.
소규모 가공업체는 익산시 홍보부스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박람회에 전시된 여러 가공제품과 식품 기기를 벤치마킹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 홍보부스를 찾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심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 가공 창업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은숙 농촌지원과장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익산시 로컬 가공제품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의 판매 경험이 품질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