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류종민 / 2019-03-11 22:06:41
구미시, 도급액 1억원 이상 사업장 대상 현장 조사 나서
▲ 구미시 기술분야 감사관들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구미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구미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도급액 1억원 이상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토목분야 29건, 건축분야 7건, 조경분야 3건, 전기소방 분야 4건 등 총 43건이다. 감사담당관 기술분야 감사관 6명이 점검반을 꾸려 현장조사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공중인 건설현장 중 기초 및 토공작업 지구 등을 집중 점검하고, 더불어 현장 시공상태·품질시험·안전관리·비상연락망 구축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 등 안전상의 문제 발견 시 근본적인 방지대책 마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현장의 안전의식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종민

류종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