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5개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선정

조주연 / 2023-09-19 22:24:54
어르신섬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복지사업비 마을당 500만 원 지원

▲사진제공=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어르신섬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어르신섬김위는 정성주 시장의 공약이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어섬위는 지난 18일 정기회의를 갖고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선정, 신규사업 추진방안 등을 심의·자문했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은 마을 공동체 중심으로 노인 섬김사업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활동을 유도한다. 이로써 마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경로효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백산면 중도마을, ‘희희낙낙 실버 음악 축제’ ▲용지면 내효마을 ‘우리마을 꽃길마을’ ▲진봉면 규동마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검산동 검산주공1단지 ‘딩동 안녕하세요, 어르신! 장수하세요’ ▲교월동 전장마을 ‘꽃잔마을 돌봄공동체’ 등 사업을 추진하는 5개 마을이 2023년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돼 인증패 및 복지사업비로 마을당 500만 원씩을 지원받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내년도부터 100세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 효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백세 장수 축하지원 사업 및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약지도 사업 등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년기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만큼,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고령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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