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두용 이사장(중앙 오른쪽)은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경기도 화성에 있는 대성이노텍에서 끼임재해예방을 주제로 중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4일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사업장의 ‘끼임재해예방’ 점검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27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박두용 이사장과 이덕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대성이노텍을 찾아 사업주,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방호장치 작동여부, 크레인 안전밸브 작동상태 등 현장의 위험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안전점검 이후 사업주와 노동자 대표는 안전권리 선언문을 채택하고 노동자가 현장에서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산재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매년 천여 명에 달하는 노동자가 산재 사망사고로 사망하고 있어 사업장 안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며 “공단은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과 함께 안전은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릴 기본 권리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