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폭염대비 경로당 사전 안전점검 추진

조주연 / 2023-07-13 22:24:07
냉방기 작동여부, 화재사고 대책 등 점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냉방기 작동여부, 화재사고 대책, 화재·책임보험 가입 여부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결과 냉방관리 및 청결상태는 양호 했으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소화기가 비치된 경로당이 있어 소화기 교체를 안내해 화재사고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경로당 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실현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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