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경 지자체 찾아보니···서천군, ‘눈에띄네’

조주연 / 2020-12-19 22:41:33
그린시티 선정,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환경행정 분야 8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및 표창

▲한해 되돌아본 서천군 환경정책(사진=서천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서천군의 올 한해 추진행정을 돌아보니 환경친화적 환경 정의 실현으로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시책 평가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주목한 미래 정책 그린뉴딜의 방점이 '환경'이란 점에서 서천군의 이러한 행보는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환경부 공식 지정 그린시티 선정(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금 1000만 원) ▲군 단위 최초 3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환경부 장관 표창, 시상금 2000만 원) ▲제17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시상금 200만 원) ▲2020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 부문 장려상(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물관리(수질오염사고예방 및 토양관리)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선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 ▲(구)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완료 및 활용방안 마련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 12개 사업 34억 4300만 원을 통한 872명(개소) 지원 ▲전국 최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추진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조성 ▲전국 최초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온라인 기후변화대응 교육 추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대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깔끔美방 설치 ▲분뇨처리시설 개량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였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이뤄낸 각종 성과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 역량 제고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서천형 그린뉴딜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