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안양시체육회(회장 박귀종)는 6월 19일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해단식 및 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안양시체육회 임원진, 종목별 관계자 및 선수단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대회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박귀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해단식은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안양시 대표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훈련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25개 종목, 40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선수단과 지원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다.
박 회장은 “종목별 회장님들의 헌신적 지원, 시의 전폭적인 뒷받침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특히 최대호 시장님과 박준모 의장님의 물심양면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제72회 대회에서도 우리 안양시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육회 사무국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각 종목별 입상 선수 및 단체에 대한 포상금 전달이 이뤄졌으며, 선수단의 노력을 기리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단식은 단순한 종료 행사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시민 통합과 지역 역량 강화를 상징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체육 인프라 확대와 시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회장은 마지막으로 “끈기와 열정으로 분투한 우리 선수단의 앞날에 무한한 건승을 기원한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